보합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연준의 성명이 발표된 오후 2시 이후 오름세로 전환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준은 경기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고,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정상회담 이전 류허 부총리를 만날 것이라며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임을 전했습니다.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연준 금리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며 추가 하락 2.02%까지 낮아졌습니다.

연준은 이번 FOMC에서 금리동결을 결정했지만, 통화정책 성명에서 금리동결 기조를 뜻하는 ‘인내’라는 문구를 삭제하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문구는 '경기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대응할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근거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성장과 무역에서 지속적인 역류 현상이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금리선물시장은 다음달말 FOMC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100%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중 양국 실무협상팀은 정상회담 이전 사전 협상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라이트하이저USTR 대표는 “내일쯤 류허 중국 부총리와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만나기 전 오사카에서 므누신 재무장관과 함께 그(류허)를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S&P500 11개 업종 중 7개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헬스케어가 0.96% 상승하며 가장 선전했습니다. 소재업종은 0.47% 하락하며 부진했습니다. 제약사인 엘러간은 새로운 변비약의 탁월한 효과 발표로 6.2% 급등했습니다. 기술주 중 어도비시스템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월트디즈니, 머크가 다우지수 일간 상승률 상위에 랭크된 반면, DOW, 보잉, 나이키는 하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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