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와 S&P500은 약보합, 나스닥은 강보합으로 장이 종료되었습니다. 장 초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 부상으로 상승했지만, 이후 차츰 상숭 폭을 줄였고 보합권에서 장이 종료되었습니다. 국제유가는 올랐고,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무역 합의에 90% 도달했다면서 이를 완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협상 기대를 키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양국간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과 합의에 도달해 추가관세 필요성을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추가 관세가 부과되면 세율은 25%가 아니라 10%가 될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다음달 미국 기준금리가 큰 폭 인하될 것이란 시장의 기대가 꺾인 점은 다소간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은 다음달말 FOMC에서 25bp 인하 확률을 73.9%, 50bp 인하 확률을 26.1%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50bp 인하 확률은 43%에 달했지만 연준 인사들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 제동 발언 이후 낮아졌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09%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도 1.54% 상승했습니다. 반면, 유틸리티는 2.15%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리지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화웨이에 일부 제품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히면서 13.3%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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