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받아보는 배당 지급 편지

어제 우편함에 뜻하지 않은 편지가 왔습니다.

또 카드값인가...하고 열어봣는데!? 의외의 편지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처음 받는 배당편지!(비록 2500원 이지만..)

저에게 배당을 선물해준 주식은 진양홀딩스입니다.

평단 2770원에 50주 구매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2640원.. 비록 소폭 하락했지만)

주당 50원 배당을 결정 하면서 위 배당 편지를 받게된것이죠

진양홀딩스는 사실 꾸준히 2분기와 4분기 배당을 해주는 일명 '배당주' 입니다.

구매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건전한 재무구조와 제 기준에 맞는 배당과 지분율+기타 여러요소 때문입니다.

배당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많이 엇갈립니다.

배당을 주느니 차라리 그 돈으로 사업을 키워서 더 좋은 비지니스를 하라는 의견도 있지요

하지만 개인 투자자에게 배당은 큰 메리트를 줍니다.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때로는 배당기준일에 따라 가격이 긍정적으로 움직여지기도 하죠

현재 약 -5% 이하의 손실을 보고 있지만 

만약 진양홀딩스의 가격이 좀 더 많이 내려간다면 추가 매수할 의지가 있습니다.

장기 투자자에게 -5%나 +5%는 큰 의미가 없죠

좀 낙관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연말까지 가격 변동이 없을지라도 

저는 배당으로 인해 수익권에  들어 갈 수 있겠죠?

(조금 불안한 것은 올해 1분기의 당기순이익이 -1억 적자네요 ㅠ.. 최근3년 흑자였는데!!)

주식 하면서 첫 배당 우편물을 받아보니 적은 금액일지라도 기분이 좋네요

벌써 내년 배당지급 편지가 기다려 집니다.

언젠가 천만원씩 배당받는 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