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난 이후 반등과 조정이 되풀이되는 장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우려에 

증시의 조정폭이 상당했다가도 경기 회복의 신호라며 반등하기도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그동안 눌려있던 미국의 물가가 오르고 있고, 

경기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금리 수치 자체가 올라가는 것은 좋다고 우선평가하는데요. 

다만 경기 회복 속도보다 금리 인상 속도가 빠르냐, 느리냐의 사이에 따라 시장이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측이 어려운 금리 인상 이슈로 증시 변동성이 심화될 때 주목할 만한 투자처로는 어디가 있을까요? 


금리 인상의 대표적인 수혜 업종은 보험입니다. 

지난해 보험 업종은 금리 상승에 따라 마진 확대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리 상승과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 기조 영향으로 

보험사들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규모인 7조 8323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증권가에서도 금리 인상의 직접적인 수혜 업종이므로 올해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하네요. 


또 다른 매력적인 투자저로는 경기 민감주가 꼽힙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전 금리인상 시기에 경기 민감주가 상승했던 상황과 최근이 유사하다고 하는데요.  


2005년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서 증시는 변동성을 딛고 상승했는데 

이 가운데 주요국의 제조업 회복이 눈에 띄며 소재와 산업재, 

그리고 자본재가 포함된 경기 민감주의 상승이 지속퇬다고 합니다. 


하나금융투자 역시 트럼프의 인프라 투자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기 때문에 

미국향 정유, 화학, 조선, 기계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더불어 금리 상승에 연유한 

금융섹터 증권, 손해보험 업종은 펀더엔탈 개선이 이뤼지기 때문에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꼽았네요 


KB증권에서는 경기 방어주로 대변되는 통신,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섹터에 보다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과거 10% 이상의 지수 조정발생 시 하락폭이 가장 작았기 때문인데요. 


하락폭이 적은 만큼 지수 회복기에 상승폭도 낮지만 

변동성 장세가 1~3개월까지 길게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방어주가 포트의 수익률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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